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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코미플루원스 독감 치료제의 효과



 

날씨는 갑작스럽게 추워졌고, 우리는 따뜻했던 가을 날씨에서서 급격하게 변한 온도 차이로 인해 기승을 부리는 다양한 독감 바이러스와 싸우게 되었습니다. 이미 몇몇 분들 혹은 가족 나의 지인이 감기로 인해 고생하는 모습을 보았을 텐데요.

열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계속되는 콧물과 기침으로 인해 고통 받으며 입맛도 없어 기운이 없음에도

머리는 지끈지끈하는 두통까지...

정말 여름감기가 독하다는 말은 쏙 들어가는 춥디추운 겨울의 감기입니다.

특히 아직 면역력이 약한 자녀가 집에 있다면 더더욱이 신경쓰이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하여 울산엘리야병원에서도 독감으로 인해 고생하는 울산북구의 시민분들이 다시금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독감치료에 도움이 되는 "코미플루원스"에 대한 소개와 효과에 대하여 포스팅으로 알려드리려 합니다.



 

코미플루원스

어른은 물론 2세 이상의 소아에게

A형 및 B형 독감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를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며

중증이 우려되는 환자 투여에 대한 적증증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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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걸리는 감기와 같이

독감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감염성 호흡기질환인데요.

증상은 다들 아시다시피

기침이나 콧물, 가래, 인후통 그리고 두통과 발열

그리고 근육통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심한 경우 폐렴으로 번질 수 있고

심근경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 중에서도 A형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격리기간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으며

여름처럼 덥고 습한 날씨가 아닌

겨울과 같이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에

더욱 활동성이 강해진다는 점이

바이러스의 특징이므로

다들 밖에 나갔다 오시면 손을 씻는 것과

외출 시엔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등

개인 위생과 면역력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이러스의 내부를 살펴보면

헤마글루티닌이란 HA뉴라미다아제란 NA

항원 단백질이 존재하여

우리 몸 속의 숙주세포에 달라붙어

바이러스를 여기저기 침투시키기 위해 증식하는 역할을 합니다.


 

각각 항원 단백질들의 역할을 보면 아시겠지만

우리 몸을 약하게 하고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주범은 바로 뉴라미다아제랍니다.

따라서 독감을 치료하기 위한 첫 번째는

이러한 바이러스의 활동을 돕는 뉴라미다아제를

막고 억제하기 위해

예방백신 혹은 독감치료제인 '코미플루원스'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통한 치료입니다.

두 항원 단백질들의 활동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바이러스의 증식으로 몸 구석구석에 퍼지지 못하게

방해하여 우리의 몸이 다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1회 투여만으로도 독감치료 효과 발휘

1회 점적투여로 인플루엔자 치료

다국가 임상실험결과 안정성 확보

빠른 발현시간과 장기 지속 효과


 

다들 그동안 병원에서 독감이나 감기 등으로 내원한 다음엔

항상 약국에 들러 며칠씩 복용해야 하는 약을

처방받은 기억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코미플루원스는 지금까지의 독감치료제와 다르게,

한 번의 점적투여 만으로도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다국가에서 임상실험을 한 결과이며,

그로 인한 안정성이 입증된 것은 물론

1회 투여만으로 효과를 본다는 면에 있어서는

다른 의약품들과 비교했을 때 큰 장점이었습니다.

추가로 빠른 발현시간과 장기지속 효과까지 더해져

현재 본원 뿐만 아니라 다른 병원에서도

치료제로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정확히 다른 약들과는 어떤 점이 다른 것일까요?



 

첫 번째로 코미플루원스와 기존에 처방했던

알약 형태를 취한 타미플루 치료제는

성분이 서로 다릅니다.

코미플루원스는 페라미비르란 이름의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 주사제로

주사기를 통해 정맥으로 주사해야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간혹 졸음 및 피로감 또는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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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는 오셀타미비르란

항바이러스제가 포함된 경구 복용용 치료제라는 점이며,

부작용으로 메스꺼움이나 구토 증상이 발현했다는

환자분들도 있었습니다.

주사가 무서운 환자에게는 먹는 알약이

심적으로 더 편안할 수 있으며

매일 약을 챙겨먹는 번거로움을 겪고 싶지 않다면

단 한 번의 주사가 더 편리할 수 있죠.

이렇게 어떤 치료제든 각자의 특징과 장점이 있지만,

환자의 몸 상태에 맞게 처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단, 코미플루원스나 타미플루 등

어떤 약물이나 치료제라도 임산부의 경우라면

투여에 주의해야 하며,

서로 같은 독감치료제로 불린다해도

성분이 다르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몇 개월 동안은

추운 겨울을 버텨야 하는 시간이 되겠지만,

독감과 같은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여러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울산엘리야병원이 항상 곁에서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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